고양시가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소통하는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6월까지 3회에 걸쳐 통합사례관리사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에는 20명의 사례관리사가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있다. 사례관리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여 대상자의 삶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소통하는 사례관리’를 주제로 사례관리사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사례 관리가 어려웠던 지적장애인, 치매 질환자, 아동청소년, 외국인 대상 의사소통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사는 백석대학교 김연수 교수가 맡았다.
▲1회 교육은 제한적 소통 대상자(지적장애, 치매 등 질환) 및 아동·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2회차 교육은 외국인(다문화) 및 침묵하는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3회차 교육은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양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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