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일부터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지원 사업인 ‘2022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지역에 따른 진로·진학 정보 제공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전문상담교사가 희망학교로 찾아가 학생별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5백만원이 소요된다.
시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0개교, 702명을 대상으로 총 18회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파주의 고등학생들이 최신 진학 정보와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로·진학 컨설팅은 ▲5월 3일 교하고 ▲5월 12일 한빛고를 시작으로 나머지 학교들도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도 8개교 7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