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해충 방제서비스㈜세스코와 업무협약, 20가구 선정해 올 5∼8월 중 월 1회씩 시행
서대문구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20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올 8월까지 4개월간 월 1회씩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혐오감을 주고 호흡기질환과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해충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가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한 주택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감안해 정했다.
한 학부모는 “비용 때문에 생각지 못하던 방제 서비스를 드림스타트를 통해 받게 됐다”며 “집 안이 쾌적해지고 아이들도 더 이상 해충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및 가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해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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