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이달부터 미취학 아동들에게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각종 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직업체험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 디딤돌"이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들의 체험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업체험의 기회가 적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직업 놀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안내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성시가 마련한 사업이다.
대상은 만4세~만5세의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29개소, 800여 명 이상이 참가를 희망했다. 체험 직업군으로는 △의사 △경찰 △미용사 △건축사 △중장비체험 등 총 8개 분야로 참여 어린이집은 각 1개의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전문가와 아동들이 선택 직업군과 관련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직접 체험으로 창의력과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숙희 안성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 디딤돌"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아동들에게 진로 및 직업 세계를 안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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