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구로구에 사랑이 가득하다.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어버이날 맞이 행사 ‘감사행’을 진행한다. ‘감사행’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의 줄임말로 경로효친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튜브, 카카오 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 공연, 축하 동영상 등 온라인 행사를 열고 인사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수어르신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재가 어르신 등 700명에게 어버이날 기념품도 전달한다.
구로3동에서는 2일 어버이날 기념 식료품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고, 아동·청소년 10가구에게는 대상 아동 연령대에 맞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개봉3동에서는 3일에 베이커리, 음료 등 효나눔 꾸러미를 60명에게 전했다. 4일에는 오류2동에서 20가구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다과’ 사업을 펼친다. 드림스타트 가정에 다양한 쿠키로 구성된 다과 꾸러미를 지원해 다과 시간을 통한 가족 간 소통,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정 30가구에는 해충퇴치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 방역업체가 각 가정에 2회씩 방역을 실시한다.
봄에도 기부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일에는 함께하는 사랑밭이 어린이날 맞이 과자 26종 선물 세트 1,500개를 전달했고, 홍도담은 어버이날을 맞아 개복숭아 스틱 30포 1만1,520박스를 기부했다.
구로2동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원불교 구로교당의 후원으로 백미 2kg 900개를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20일에는 예일씨앤피가 노숙인 시설 길가온혜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베다니교회는 17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000장을 기부했다.
12일에는 비상교육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해 1,000만원을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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