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민주)가 3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반찬 나눔 행사에서는 부녀회 회원 10명이 직접 조리한 반찬 3종을 기초생활수급자 40세대에 전달했다.
곽민주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정성 담긴 반찬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항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버스승강장 청소, 코로나 방역소독, 관내 제초작업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