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여행가는 달을 맞이하여 5월 연휴기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 세병관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시연과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3일부터 8일까지는 무형문화재(갓일, 두석장, 윤도장, 선자장) 기획행사와 더불어 통영 12공방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이 예술혼이 담긴 다양한 전통공예품과 제작도구, 재료 등을 전시하며, 시연과 체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설명해준다.
또, 5일 오후 3시에 남해안별신굿, 6일에는 승전무, 7일에는 통영오광대의 공연이 백화당에서 펼쳐지며, 공연자와 관람자가 한데 어우러져 상호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수군의 총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의 특수성을 살린 통제영 무과체험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중영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무과과목인 활쏘기와 모래주머니 들기, 병서읽기 등을 현대에 맞게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험 완수 시 합격증서인 교지를 지급한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지리적,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우리지역의 산 역사이다. 통제영의 역사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통영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통영의 역사와 전통을 배웠으면 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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