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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면 이장협의회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분리배출 현장체험 실시

이장협의회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위해 손을 맞잡아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4:49]

경산시 자인면 이장협의회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분리배출 현장체험 실시

이장협의회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위해 손을 맞잡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3 [14:49]

자인면 이장협의회는 2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원순환 현장체험을 했다.

 

경산시 환경의 메카인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과 자원회수시설은 각각 296,000㎡, 104,077㎡ 부지에 1일 62,380㎡ 매립, 100톤 소각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환경폐기물 처리시설이다.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 이장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스티로폼 사용이 이전보다 30~4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자 및 인식 부족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에도 분리배출이 가능한 자원이 다량 포함되어 버려지고 있어 이장협의회는 이번 기회로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상보 자인면 이장협의회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지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이미경 부면장은 ”꼼꼼한 분리배출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가져오지만, 작은 불편함으로 환경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된다면?이 정도 불편함은 기꺼이 이겨낼 수 있으며 자연과 더불어 찾고 싶은 미래경산을 위해 분리배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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