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이장협의회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분리배출 현장체험 실시이장협의회 슬기로운 분리배출을 위해 손을 맞잡아
자인면 이장협의회는 2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원순환 현장체험을 했다.
경산시 환경의 메카인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과 자원회수시설은 각각 296,000㎡, 104,077㎡ 부지에 1일 62,380㎡ 매립, 100톤 소각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환경폐기물 처리시설이다.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 이장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스티로폼 사용이 이전보다 30~4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자 및 인식 부족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에도 분리배출이 가능한 자원이 다량 포함되어 버려지고 있어 이장협의회는 이번 기회로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상보 자인면 이장협의회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지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이미경 부면장은 ”꼼꼼한 분리배출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가져오지만, 작은 불편함으로 환경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된다면?이 정도 불편함은 기꺼이 이겨낼 수 있으며 자연과 더불어 찾고 싶은 미래경산을 위해 분리배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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