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지역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수렴해 도·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상주지역 청렴도민감사관 9명을 비롯해 정성현 도 감사관, 도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의견과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주민과 함께’라는 모토로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주시 종합감사와 연계해 상주지역을 대표하는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불편사항을 이번 감사에서 확인해 조치하고 도정과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새롭게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청렴관련 법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간담회 이후 청렴도민감사관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사업장 점검 활동도 함께 펼쳤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민간의 시각에서 부패요인을 사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렴도민감사관의 제안사항들이 문제해결과 제도개선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청렴도민감사관은 각 시군과 도의회에서 추천받은 17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 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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