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남자일반부 단체전, 개인단식 준우승!
밀양시는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밀양시청 팀(감독 손승모)은 남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일반부 단식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내며 선전했다.
손완호(밀양시청)가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하영웅(삼성생명)을 상대로 분투했으나 부상으로 기권하며,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로 대회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올해 밀양시에서 개최예정인 주요 배드민턴 대회의 시작점으로 총 60팀, 429명의 대학·실업부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대결을 펼쳤다.
배드민턴의 메카 도시 밀양에서는 올해 중고연맹회장기(8. 27. ~ 9. 6.), 초등연맹회장기(10. 1. ~ 10. 10.), 2022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11. 21. ~ 11. 27.) 등 전국·국제대회가 줄줄이 개최될 예정으로, 수준 높은 경기의 향연이 기대된다.
시는 배드민턴 전용 구장을 완공한 2016년 이후 저명한 배드민턴 대회를 다수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와 함께 관중 입장을 허용했고,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밀양에 머무르는 대회기간 동안 지역 내 숙박업소 및 식당과 카페 등 주변 상가가 북적이며 오랜만에 활기가 넘쳐났다. 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밀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체류하는 동안 밀양의 수려한 자연경관, 문화유산, 테마관광지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관광 홍보와 추진에 더욱 공을 들일 계획이다”면서, “실제로 지난해 여름에 개최한 대회 당시 트윈터널과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한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밀양에서 경기도 즐기고,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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