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위한 2차 실사 진행
국제안전도시 공인 위한 마지막 단계... 손상감시체계 등 7가지 기준 평가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3 [16:22]
서울 강서구는 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2차 실사를 진행했다.
노현송 구청장,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평가 위원,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실사는 4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첫날은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와 의도적 손상 예방(자살예방, 폭력 예방)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고, 둘째 날에는 비의도적 손상 예방(교통안전, 낙상예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심사단장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4년간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구민 중심의 진정한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