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창동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되찾은 일상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라남도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개 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사업이다.
이창동 장승백이마을 1통 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마을 안길 방치돼왔던 쓰레기 투기 장소를 정리하고 쾌적한 마을 공동 텃밭을 조성했다.
이에 질세라 마을 2통 주민들은 ‘아름다운 오일장 가는 길’을 주제로 마을 가로수 일원 정비에 팔을 걷었다.
주민들은 가로수 주변에 친환경 소재 칼라우드칩을 도포해 영산포 풍물시장 진입로를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장승백이마을에 이어 정량마을에서는 작년에 이은 으뜸마을 2년차 사업으로 가야산 진입로를 새단장에 나섰다.
주민들은 잡풀에 가려진 산 안내표지판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하는 등 진입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영농철 분주한 일상 속에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으뜸마을 만들기에 참여해준 덕분에 이창동 곳곳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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