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올테면 와봐라~! 청주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폭염대비 고정식 그늘막 54개 설치, 1억 95백만 원 투입
청주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총 1억 9500만 원(도비보조금 1억 1500만 원, 청주시 자체 예산 8천만 원)을 투입해 날씨 상황에 대응해 자동으로 개폐가 되는 스마트 그늘막 등 고정식 그늘막 54개를 횡단보도에 설치한다.
작년 청주시 폭염특보일수는 총 24일로 폭염특보 기간 중 최고기온은 36.4도로 기록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해마다 폭염특보일수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올해 청주시도 폭염특보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바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고정식 그늘막의 효과는 큰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뜨거운 태양 아래 고스란히 받는 기온과 그늘막 아래 기온은 체감온도가 약 5도 정도의 차이가 있어 열사병 등을 방지하며 시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청주시 횡단보도 그늘막은 스마트 그늘막 7개를 포함해, 총 194개가 설치되어 있고, 올해는 강서1동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 오송호수공원 광장 앞 횡단보도 등에 54개(스마트 그늘막 12개, 파라솔형 그늘막 42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중 12개가 설치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 개폐로 관리가 쉽고 기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태양광 전력을 이용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청주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5월 20일부터 9월 30일) 및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등 폭염을 단단히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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