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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응원 열기 고조

전북·광주·대구 등 기존 개최지 경험 공유…기업 등 홍보 동참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07:50]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응원 열기 고조

전북·광주·대구 등 기존 개최지 경험 공유…기업 등 홍보 동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04 [07:50]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에 나선 충청권을 응원하는 열기가 전국에서 차츰 고조되고 있다.

 

4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공동유치위원회에 따르면, 먼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전북과 광주·대구 등이 그간의 대회 유치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서울은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 바로가기 배너’를 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마포·은평·용산·양천구 구민체육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체육시설에 홍보용 현수막(엑스 배너)을 설치해 대회 유치를 위한 응원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도 서울·대전·세종 정부청사 21개소의 각 부처 출입구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해 대회 홍보에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대전, 서대전, 오송, 천안·아산역 등 충청권 주요 역사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농협·하나·신한은행 충청권 지역본부에서는 각 지점에 100만인 서명부와 대회 홍보물(책자·포스터)을 비치하고 현금 입출금기를 통해 홍보물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유치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유치위는 “오는 11월 예정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총회에서 충청권이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대회계획 각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 주민의 염원, 국민의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회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충청권 대회 유치 응원 서명운동은 인터넷 검색창에 ‘2027충청’을 입력한 후 서명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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