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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농업인 대상 GAP기본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08:30]

파주시, 적성면 농업인 대상 GAP기본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04 [08:30]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적성면사무소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우수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으며, GAP인증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가가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검사,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며,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기준은 농촌진흥청 고시로 정하고 있다.

 

한편, 모든 GAP 인증 농산물은 농산물이력추적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관리 정보 조회가 가능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규명하고 빠르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과 캐나다의 경우 전체 농가의 70% 이상이 GAP인증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120여개 국가에서 GAP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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