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 보육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92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수납방법의 적정 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회계 처리 적정성 ▲급식 및 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등 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이나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