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은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함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
지원 대상자는 사천 관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 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다.
그리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직장가입자 3인가족 : 147,798원, 4인가족 : 180,075원/최근 3개월 평균)도 해당된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L20) 또는 천식(J45, J46)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원 (진료비,약제비)을 지원하며, 아토피보습제는 로션 또는 크림을 연 최대 4세트 지원한다.
이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31-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천식환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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