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간을 즐기는 삶‘우리동네 문화살롱’참여공간 모집취향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지원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2년 창원시 예비문화도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소하지만 강한 문화공간 공모사업 : 우리동네 문화살롱’에 참여할 공간을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살롱은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취향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공간의 쓸모를 함께 고민하고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네의 문화아지트로 공간의 역할을 확대해 사람과 활동,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문화로 연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동네 문화살롱은 ‘거점형’과 ‘살롱형’ 두 가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형 문화공간 지원사업은 문화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커뮤니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추진이 가능하거나 자발적 문화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들과 공유 가능한 공간의 운영자에게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과 그에 필요한 집기ㆍ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안정적인 공간 사용이 확보되는 3~4개의 공간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규모는 공간당 최대 2000만 원이다.
살롱형 문화공간 지원사업은 2019~2020년 문화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을 포함해 카페, 책방, 공방, 작은도서관 등 3인 이상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에게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환경, #동네책방, #창작, #예술 총 5가지 중 활동과 연결되는 키워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총 20개의 공간에 공간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화영 창원특례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주민이 생활권 내의 일상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삶과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공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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