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사천시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관광업계,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숙박, 음식, 시장, 체험관광 등 관광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추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등 관광활성화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6월경 제주관광협회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에 따라 제주도민들을 관광객으로 유입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표 음식브랜드 발굴,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사천장어구이, 돌솥밥, 전복죽 등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먹거리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관광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사천 안전관광 이미지로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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