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4일부터 20일까지 지하철 미사역 청년 창업공간에 입주할 ‘하남 청년지기’사업 참여자 7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 청년지기’지원사업은 미사역 공실 상가 2개 호실을 청년창업 공간으로 조성해 임차료가 저렴한 물품 판매공간으로 지원하고,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우수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초기 사업화 지원을 통한 청년창업 육성, 추가 고용창출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 예정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사업자이다.
1차 적격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월 18만 원 내외의 저렴한 임차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판로지원 등을 통해 창업 초기 적은 자본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시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접수는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 5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취업난 심화로 최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남 청년지기’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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