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이웃돕기 사업 시작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땅 400여 평에 호박고구마 모종 식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04 [10:51]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일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호박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호박고구마의 판매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식을 들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도 뜻을 같이하며 이른 시간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약 400여 평 규모의 땅에 일일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구마가 튼실하고 맛있게 잘 자라서 그 수익금이 좋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식재한 호박고구마는 10월경에 수확해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