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네네치킨 인천송현점(점주 박미숙)에서 후원한 치킨 60마리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추진된 이번 나눔 행사는 박미숙 점주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벌써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가 이 행사를 통해 치킨을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치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개별 가정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덕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에도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한부모가족 아동들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치킨을 후원해주신 박미숙 점주님과 소중한 시간을 내 치킨을 전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여 관내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