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최근 관내 희망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 토양과 비료 및 콩 재배기술 과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태진 농촌지도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장지선 농업연구사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토양의 필수원소와 유기물, 시비처방서 해석법, 콩 안정생산 핵심 재배 기술 등을 살펴봤다.
토양과 비료 교육에서는 시비 처방서를 스스로 해석하고 비료의 적정 투입량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에 앞서 토양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기술보급과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콩 재배 기술 교육에서는 콩의 특성 전반 및 안정생산을 위한 중요한 환경요소를 자세히 설명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농업을 영위하는 희망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등의 수요를 반영해 품목별 영농기술과정을 마련했다.
토양과 비료, 콩, 고구마, 마늘·양파 등 품목별 기초과정과 복숭아, 체리, 시설오이, 딸기 등 심화과정 그리고 농업 실용 법률교육(농지법, 세무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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