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천군의 대표적인 산행 명소인 희리산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사회문화교육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줍깅 행사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가을엔 줍깅이지’ 사업의 후속으로 봄엔 줍깅 행사를 펼쳤다.
희리산은 해발 329m의 산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도 즐겨찾는 반나절 코스의 산행 명소이다.
겨울철 내내 등반로 주변과 쉼터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자주 목격되어 미관을 해쳤다.
이에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역 명소를 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도 챙기는 줍깅 활동을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지역민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상애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해 가을엔 줍깅 활동 이후 봄엔 줍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지역환경도 지키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단발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