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방초보건진료소는 5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10회차로, 2주에 1회씩 수요일에 운영되며, 취약지역의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 자기표현력 및 인지기능 향상과 함께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활동뿐만 아니라 노인 우울검사 및 인지선별 검사를 사전·사후검사로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효과성을 평가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및 꽃꽂이 사진 전시회를 열고 개인별 사진 액자를 제공해 성취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의료 돌봄 취약지역에 새롭게 진행되는 꽃꽂이 교실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과 건강 증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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