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곡오일장터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홍보물품을 전곡오일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에 경각심을 함께 나눴으며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캠페인은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우리군도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이 행복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지원 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아동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