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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중증장애 청년 대상‘이룸통장’참가자 모집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저축액+15만 원 정액 지원, 36개월 후 적립금+이자까지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05 [12:20]

광진구, 서울시 중증장애 청년 대상‘이룸통장’참가자 모집

매월 10만 원 이상 본인저축액+15만 원 정액 지원, 36개월 후 적립금+이자까지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5 [12:20]

광진구가 서울시 중증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이룸통장’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성인기로 전환한 중증장애 청년이 자립준비 및 미래자산 형성을 위한 씨앗자금을 마련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참가자는 3년 간 매월 일정액(10만 원, 15만 원, 20만 원)을 저축하면 15만 원이 추가로 저축되어, 36개월 이후 적립금에 이자를 더해 일시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예를 들어, 참가자가 매달 2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원금 총 720만 원에 540만 원의 지원금이 자동으로 저축되어, 총 1,260만 원에 이자까지 합쳐진 금액을 일시금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증장애 청년은 5월 27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접수가 원칙이나 동일가구원 또는 법정대리인에 한하여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단,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가족을 포함해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플러스, 청년통장, 꿈나래통장 등)에 참여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한 가구에 2인 이상의 장애인이 있더라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전체 총 700명이며, 최종 선정자는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저축기간인 36개월 동안 연 1회 금융 교육에 참석하여야 하고, 서울시에 연속 거주해야 하며, 본인 저축액을 납입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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