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지전용 허가지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한달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산지전용 허가지 3천㎡ 이상 대규모 산지전용지 212개소 약 213ha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지 14개소 약 5ha 규모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출과 구조물 붕괴 등에 대비해 허가지 현장을 미리 점검하고, 산림재해 발생 영향권 내 주택지, 다중이용시설 등의 피해가 없도록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곳은 현장 조치 및 행정조치 명령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병직 산림농지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