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에 시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장애인 가족의 힐링을 돕는 가족토닥 프로그램 ▲학습을 통한 마중물 둘레모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두가치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