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옥천면 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가정의 달 꾸러미 지원 사업(꽃길만 걸어孝)은 카네이션과 떡(2종), 짜장세트, 건강용품 세트, 방역물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물김치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에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는 짜장차’에서 직접 만든 짜장 100개를 더하며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꾸러미를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김미성 위원장은 “특별한 달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힘내주길 바란다”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처럼 함께해 준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이 되길 바라며, 민ㆍ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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