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평생학습관, 어린이날 기념 인형극 개최
3년 만에 대면으로 즐기는 어린이날 인형극 선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06 [11:52]
하남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 인형극 ‘패션왕 호랑이와 해님달님’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각색해 그림자 인형극과 뮤지컬로 꾸며졌다.
해와 달이 만들어진 이야기와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며 놀이와 율동을 가미해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오랜 기간 실내생활에 지친 가족들에게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김민희씨(하남시, 40세)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아이와 함께 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