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관내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정기합동예찰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5월 정기예찰은 과수화상병 증상을 발견하기 용이한 시기로써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 연 4회 실시하며, 과수화상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궤양과 화상병 증상을 조기확인 및 방제하여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5월 정기예찰에 앞서 과수 생육기 이전 감염원 사전제거를 위해 1월, 2월,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수시예찰을 실시한 바 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장은 “5월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시기로 약제방제, 작업도구 소독철저, 영농기록장 작성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적극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