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중구지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일,4일 각 어린이집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참여권, 보호권)중의 하나인 ‘보호권’의 의미를 담고 있는 파란색 바람개비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아동들이 직접 파란색 바람개비를 만들어 꾸며 본 후, “너의 걸어갈 길을 응원 해!”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등원 길을 걸어보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나의 권리에 대해 이해해보고, 교사들은 아동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한 번 상기해봤다.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에는 파란색 바람개비를 각 가정으로 보내 아동권리 존중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정에도 알리고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연계했다.
중구지회는 매달 20일을 아동권리 존중의 날로 지정해 아동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아동과 교사 모두가 안전함 속에서 행복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순애 회장은 “인천 정부지원어린이집 중구지회는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이 곧 교사의 보람이며, 그 보람이 교사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개발 노력에도 크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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