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 한옥청(聽) ’22년 하반기 전시대관 모집전시 대관시설 북촌 한옥청(聽), 6일(금)부터 ’22년 하반기 전시대관 모집
북촌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이채롭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여온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이, 오는 6일부터 2022년 하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모집한다.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 12길 29-1)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운영 중이다.
북촌 한옥청 대관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하는 전시와, 이와 연계한 워크숍 등의 콘텐츠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희망자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을 한 단위로 하여 최소 1~3주 단위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에 대해서는 주관 부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대관 적정성을 판단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관 신청자와 협의하여 전시 기간 및 일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관 규정을 참고하여 신청서(양식)를 작성,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북촌 한옥청에서는 민화, 펜화, 도자, 유리공예 등 2022년 상반기 전시가 진행 중이며, 운영시간(10:00~18:00, 월요일 휴관) 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 전경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북촌 한옥청을 포함한 서울 공공한옥은 한옥 여행의 출발점으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여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해가는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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