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버이날 맞아 노인복지 기여자에 표창 수여장한어버이 상 비롯, 노인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
과천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 대표 등 6명에 표창장을 전달 및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한어버이’로는 이건명 씨(89세, 중앙동)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성백란 씨(78세, 문원동)가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기여자’로는 이희숙 씨(82세, 과천동)와 과천시노인복지관 염은샘 씨(30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천본원)이 선정돼 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는 매년 세대공감 청소년 효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효 무용제를 지원하는 등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한어버이 상을 수상한 이건명 씨는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선정된 성백란 씨와 이희숙 씨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솔선수범하여 가꾸고 관리하는 등 봉사하며 주변에 귀감이 되어왔다.
염은샘 씨는 노인복지관의 자원봉사사업과 홍보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정식 과천부시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과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오는 7일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사랑애(愛) 카네이션을 전달해효(孝)’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께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가족 손편지 쓰기, 가족사진 촬영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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