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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곳곳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열려’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08 [12:19]

광진구 곳곳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열려’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8 [12:19]

광진구 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게 된 가정의 달인 만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한 행사들로 동네들이 분주했다.

 

능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일과 6일, 관내 어린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온정나눔 행사’와 ‘어르신 공경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우리동네 온정나눔 행사’에서는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0명에게 학용품과 과자로 이루어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뚜레쥬르 군자역점 대표인 최형석 위원의 후원으로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20명에게 롤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공경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는 관내업체인 순애식당(대표: 김순애) 및 김영경님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올해로 3회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원 행사를 통해 능동은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열무김치, 백설기 떡,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광장동 및 군자동 주민센터도 지난 4일과 3일, 각각 ‘사랑해孝 감사해孝, 카네이션 나눔 행사’와 ‘카네이션 꽃꽂이 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광장동, 군자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 소통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30명과 20명에게 사랑과 공경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반려식물로 선물했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꽃 분갈이, 화분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양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일,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생 20명은 전문강사와 함께 꽃바구니와 열쇠고리로 구성된 ‘사랑의 바구니’를 총 2개씩 제작 후, 하나는 부모님께, 하나는 지역의 어르신께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마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5월 가정의 달 이후에도 관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유익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온정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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