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안심일자리 사업(옛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는 47개 분야 근로자 118명을 선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내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원 ▲전통시장 방역 및 환경정비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 운영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입·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신분증 등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용산구민으로 재산 4억 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임금 지급일을 5일에서 10일로 변경하고 공무원에 준해 경조사 유급휴가 부여를 명문화 했다”고 전했다.
구는 사업별 자격(우대) 조건과 신청자 재산,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기간 등을 고려 대상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다음달 2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1일 6시간 이내 근무 원칙이다. 임금은 1일(6시간 근무 기준) 5만5000원이며 일부 전문 인력은 5만7000원을 받을 수 있다. 부대경비 5000원은 별도다. 주·연차 수당도 지급한다.
이 밖에 구는 사업장 안전책임자 지정·운영, 사업장 실정에 맞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세부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공일자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살아나기 시작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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