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선택하고 지역과 공유하는 강동 스마트캠퍼스 운영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운영 대상 확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강동구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이 가능한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5월 20일 개강한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구가 지난 2년간 구축해온 미래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교 간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강동 스마트캠퍼스에는 전국 6개 시군구, 25개 고등학교,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글로벌 기업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특강과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부터는 운영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일찍부터 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관심있는 주민들도 강동 미래온(강동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청강이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도 강동 미래온에서 언제든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오는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초일류기업이 요구하는 미래인재 역량’에 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인문·사회, 이공·자연, 예체능 등 각 분야별 주요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의 강의가 총 12회(고등 8회, 중등 4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자기주도성이 중요시되는 교육제도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분야별 롤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주도하기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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