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도 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당포성 일원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목화 및 경관작물을 식재하는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주민자치활동으로 당포성 약 1400㎡ 부지에 목화를 파종했으며 당포성 입구에 백일홍, 천일홍 및 댑싸리를 식재를 완료했다. 작년 목화를 테마로 한 당포성 경관작물 재배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역시 목화 및 경관작물 7종(천일홍·백일홍·봉선화·해바라기·아마란스·수수·수레국화)을 식재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매년 미산면의 주요 주민참여 사업에 발벗고 나서 고생해주신 미산면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관작물 재배지 조성 뿐 아니라 작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꼭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