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건물번호판 6973개 일제조사·정비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09 [10:47]
인천 중구는 오는 8월 말까지 2022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중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영종·용유지역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총 6,973개 시설물의 현황을 조사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안내 시설물을 9월중까지 구비 700만 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조사는 예전 종이도면을 휴대하여 조사하는 방식이 아닌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고, 현장 조사내용을 입력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투입 인력을 줄이고 조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조사·정비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번호판 조사와 더불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일제조사도 동시에 실시하는 만큼 훼손·망실된 시설물이 발견되면 시내지역은 중구청 민원지적과, 영종·용유지역은 도시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