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추억을 모아, 세상 위로하는 ‘미사리 페스티벌’ 열린다추억의 미사리 포크송 가수와 지역예술인 등 다수 출연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는 코로나로 지친 하남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미사경정공원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예총 하남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남문화재단, 하남도시개발공사, 미사리페스티벌조직위원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사경정공원 족구장 특설무대에서 포크송을 주제로 펼쳐진다.
첫날 13일은 오후 5시부터 “그리운 향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성 포크송을 재해석해 리뉴얼한 공연을 선보인다.
둘째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는 “추억하는 사람을 만나다”로 남궁옥분, 최성수, 마음과마음 등 미사리를 빛냈던 포크송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마음의 행복을 만나다”를 주제로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장경동의 힐링토크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연구 한국예총 하남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예술인들이 위로를 받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그동안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관공서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사경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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