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근혜)는 지난 4일 가정의 달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생필품을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 나눔 꾸러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부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 김근혜 회장은 “이번 희망 나눔 꾸러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라며 “기부를 실천한 아이들과 함께 도움을 주신 양오초등학교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양오초등학교 이수미 교장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양오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정성을 나누며 큰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해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기부한 학용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희망 나눔 꾸러미는 남양주시 북부 권역(진접, 오남, 별내면·동)의 돌봄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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