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지원 시범사업 추진관내 50가구 선정해 공사비의 50%를 최대 225만 원까지 지원
서대문구가 관내 노후·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가꿈주택사업’과의 동시 추진으로 주택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집수리를 지원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사업에 선정된 주택으로, 준공 시 공사 비용의 50%(취약계층은 80%)를 최대 225만 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는 ▲에너지 효율화(도어교체, 천장보수) ▲환경 개선(벽지, 장판, 타일, 싱크대, 세면대) ▲안전 개선(환풍기, 화재경보기) 등이다.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지역 내 건물, 무허가 건물, 법규 위반 건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 집수리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3일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4층 도시재생과로 내면 된다.
구는 서류 검토, 신청 주택 현장 점검, 보조금 심의를 통해 올 7월 중 50가구를 선정하고, 준공 후에는 내역서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올 11월에 집수리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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