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스승의날을 앞두고 교육계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00분간의 서초금요음악회 현장공연을 진행한다.
구는 10일 저녁 7시부터 8시 40분 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5월 특별기획공연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대면공연으로, 구는 공연을 통해 그동안 문화갈증을 느꼈던 구민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초금요음악회는 스승의날 기념 특별 기획공연으로 관내 교육계 종사자·봉사자를 관람대상으로 선정함과 동시에 공연에 관심있는 구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의 출연팀은 구가 키우는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의 클래식팀 ▲‘아르코홀릭’, 2019년 KBS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및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국악 신예 ▲‘예결밴드’, 또 KBS열린음악회에 다수 출연한 남성 성악4인조 ▲‘델라벨라싱어즈’등 총 3개 팀으로 진행되며, 금요음악회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진행되며, 객석은 한칸 띄우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많이 향유하며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문화도시 서초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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