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9일 사회복지 시설‘다온빌’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회장 이금연) 도 및 시군 임원 18명과 함께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의 사회복지 시설인 ‘다온빌’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김치담그기(100포기) 및 간식 전달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간담회 일정도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8년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금연 도 회장은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5,600명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삶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