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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질공원·문화관광 해설사 역량강화교육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0:54]

연천군, 지질공원·문화관광 해설사 역량강화교육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10 [10:54]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질공원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 진행됐으며 역사문화와 생태, 지질, 고객만족(CS)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역사문화교육은 연천군의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이후까지의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지정 받은 연천군의 생태와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도순 국립생태원장과 권홍진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회장의 초청 강연을 진행, 해당 분야에 대한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고객만족(CS) 교육에서는 연천군의 역사문화 및 지질명소를 찾은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호로고루, 경순왕릉,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현장학습을 통해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문화와 생태적, 지질학적 가치를 잘 알리고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설사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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