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지하 10m 이상 굴착하는 건축현장 6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 사항 및 대상은 배수계획 수립 여부와 배수로 확보, 하수관로, 집수정 등이다. 또 양수기 확보 및 작동상태 점검, 수방자재 확보, 흙막이 설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하게 된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건축공사장의 침수로 인한 붕괴사고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