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9일 본격적인 이앙철을 앞두고 고양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 이앙기 2대, 보행 이앙기 1대, 총 3대의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앙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현장 실습으로 나누어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특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우선으로 농업기계 임대신청서를 접수하여 임대를 예약했다.
교육에 참여한 권근택 농업인은 “매번 사용하는 이앙기지만 1년에 하루 쓰는 기계라 사용할 때 마다 어려웠다. 정확한 작동법 및 안전 주의사항을 잘 배워서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시는 고양시 농업기계 운영 및 임대사업조례에 따라 농업기계 130대를 임대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농업인은 1일에서 최대 3일간 임대가 가능하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덜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