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자치회관 프로그램 주민 곁으로!5월부터 동별 상황에 맞게 순차적 대면 운영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광진구는 이 달 2일부터 15개 동 128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광진구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그 대안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온라인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해 구민들의 학습 공백을 해결하고 생계 곤란에 처한 강사들을 지원해 왔다.
온라인 자치회관은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총 12개 동의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지난해부터 올해 4월 말 현재까지 총 3300여 명의 누적 수강인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올해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구는 온라인 자치회관을 6월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중단되었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정비해 강사 위촉 등 더 알찬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구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은 중곡1동, 구의1동, 구의3동의 요가, 시낭송과 인문학, 가죽공예 등 총 6개이다.
이와 함께 자양4동의 캘리그래피, 중곡1동의 주산, 피부관리, 화양동의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별 상황에 맞게 7월까지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일정 및 동별 특화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어르신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광진구는 이번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정상화를 통해 구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강의를 접할 수 있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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