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2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개강아동권리 인식 향상 위한 자체 교육기반 조성…지난 2020년부터 아카데미 운영
은평구가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10일 개강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 스스로 본인의 권리가 무엇인지 바르게 인지하고 주장하고, 타인의 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함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정이다. 강사는 아동권리 교육에 특화된 전문인력으로 배치된다.
구는 지역사회의 자체 교육여건을 조성해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문 강사진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을 목표로 삼아, 지난 2년 동안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강사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씩 총 39시간 교육으로 은평구청에서 진행된다.
인권교육기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참가자들은 인권교육의 기획부터 강의 시연까지 여러 이론과 실습과정이 제공된다. 구는 아동권리 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쉽고 효과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올해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돼 현장강의를 수행하며 은평구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 조성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다. 아카데미 과정 운영이 우리 은평구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권리교육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풀뿌리 아동 인권의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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